병원에 한 달을 다녀도 낫지 않던 피부발진이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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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한 달을 다녀도 낫지 않던 피부발진이 나았어요
2007년 12월생인 둘리는 올해로 13살 먹은 노견입니다.
치아 때문에 병원에 데려갔더니 나이는 많지만
아직은 건강하다며 걱정하진 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우리 둘리한테는 고질병이 있는데요, 바로 피부발진입니다.
좀 덥거나 습하거나 하면 바로 일어나는 발진 때문에
진짜 병원에 한 달에 몇 번씩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그렇게 싫어하고 공포스러워하는 주사를 매주 맞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낫지를 않았습니다..ㅜㅜ
그래서 둘리한테도 숯가루를 먹이기 시작했는데요,
발진이 일어나면 이렇게 심해요.ㅜㅜ 발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일어나는데
저도 알러지나 천식으로 숯가루를 먹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고생하는 애한테 숯가루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우리 노모인 단비도 숯가루 먹여서 장염을 고쳤듯이.
강아지는 신장이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바로 숯가루를 먹이는 것보다
한번 걸러서 먹여주는 게 좋은데요, 이렇게 걸러서 계속 먹였거든요.
요즘 우리 둘리상태입니다. 피부발진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휴......
진짜 진짜 얼마나 감사한지. 그렇게 고생하고 온갖 쓴 약을 다 먹이면서
병원에 데리고 다녔었는데 집에 있던 상비약을 사용할 줄 모르고
그 고생을 시켰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요즘, 깨끗해진 둘리 피부를 보면서 매일 매일이 너무 너무 감사하네요.
우기철이라서 매우 조심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숯가루가 있는 한,
지금은 한시름 걱정을 덜었답니다. 견주나 묘주 집사들은 진짜 애들 걱정이 많잖아요.
독한 약 사용하지 마시고 숯가루 사용해보시길 권장해드려요.
저처럼 좋은 효과 보시길 기대합니다.
2020. 7. 29
(이 글은 '숯을 좋아하는 사람들' 카페에 올려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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