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이 금방 사라졌어요

마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이 금방 사라졌어요 

얼마 전 누군가 우리 집에 마를 갖다놓았다. 

누구일까 생각하다가 항상 말없이 갖다놓고 가는

옆집 아우일 것 같아 물어보니 역시였다. 

큰일을 하면서도 뭔가가 생기면 아낌없이 나눠주는 예쁜 아우다.

어제 아침을 먹으며 마지막으로 마를 껍질 대충 깎아낸 후

맛있게 먹고 손가락으로 얼굴을 만졌는데 얼굴이 가렵기 시작했다.

늘 마를 그냥 생으로 먹어도 괜찮았는데

어제는 왠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가렵기 시작했다.

워낙 피부가 좋아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가려워서 세수를 해도 가렵고 턱까지 내려온다.

그래서 나의 상비약 흑과립을 2수저 먹고 밖으로 나갔더니 

금방 가려움이 사라진다. 

이렇게 숯가루의 이적을 또 경험했다.

내가 왜 이렇게 한농제약에서 나오는 숯가루만 먹느냐? 

한농제약에서 나온 것만이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숯가루로 

의약품 허가가 난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고 늘 이적을 보기 때문이다.

2016. 5. 29

(이 글은 'Easy 숯가루 요법' 카페에 올려진 글입니다.)